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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볼 체육 수업 시뮬레이션 리뷰] #7 일곱 번째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9-14 15:37:47



안녕하세요! 핸볼사업팀입니다.

인천 하X초에서 진행된 핸볼 체육 수업 시뮬레이션 일곱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지난 차시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후 준비운동을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이 스스로 기억하고 생각할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집중력과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지난 차시 내용을 확인했다면, 부상 예방을 위해 몸을 먼저 풀어야겠죠?

 



오늘의 첫 번째 활동, 가장 먼저 민첩하게 움직이며

호흡을 끌어올려 줄 ‘쥐와 고양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쥐와 고양이'게임은 기존 수건돌리기 게임과 약간 유사한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쥐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옆으로 나란히 엎드려 대기하고

게임이 시작되면 고양이는 쥐를 잡으러 다니고, 쥐는 고양이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도망다닙니다.

 도망 다니던 쥐가 짝 옆에 엎드리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쥐는 곧바로 일어나 도망갑니다.

만약 쥐가 어디에도 엎드리지 못하고 고양이에게 잡히면, 잡힌 학생이 새로운 고양이가 되는 게임입니다.

 

 

엎드려 있을 때도 경기에 집중하며 도망 다니는 쥐 친구가

내가 있는 곳에 엎드렸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민첩하게 이동해 고양이의 터치를 피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심어줄 수 있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게임으로 몸을 즐겁게 풀어봤다면, 수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넘어갑니다.

핸볼 꼬리잡기는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상대팀의 꼬리를 뺏어 아웃시키고

제한 시간 동안 더 많은 인원이 살아남은 팀이 승리합니다.

 



 

꼬리잡기는 간단한 룰이면서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협동하여

수비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때, 핸볼 경기와 동일하게 몸싸움 없이 손수비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룰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줍니다!



 

다음 활동은 핸볼에 필요한 수비 능력을 기룰 수 있는 '핸볼 수비를 뚫어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골에리어라인과 평행한 라인을 공간에 따라 2~4개씩 두고,

해당 라인 위에서만 수비수가 좌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비수는 라인을 통과하려는 공격수를 터치하여 앞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공격수는 수비수를 피해 골대 앞까지 이동하여 슈팅을 통해 득점을 얻어야 합니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진행하고, 득점이 많은 팀이 승리합니다!

 



수비수들은 라인에서 좌우로 움직이며 수비하면서 사이드스텝을 활용해 수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라인 위에 함께 서있는 우리 팀 친구와 함께 협동 수비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핸볼 유튜브 핸볼 타임에도 소개되어 있는 '지그재그 1:1 수비 게임'입니다.

실제 핸볼 경기에서의 1:1 찬스 상황일 때,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전술과 대인 수비 모두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게임입니다.

 

 

이동 기술과 스텝 후 슈팅, 블로킹 등 핸볼 경기에서 즉시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한 명씩 출발하여 1:1 대결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집중도도 매우 높습니다.

 



재밌는 수비 응용 게임을 해봤다면, 이제 핸볼 경기를 위한 중요한 내용을 배울 차례인데요!

골에리어 영역, 볼스태프 구역 등 핸볼 경기 구역과 규칙에 대해 먼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핸볼 경기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구역을 비롯해 경기 규칙과 관련한 수신호도 한 가지씩 배워봅니다.

심판이 몸 앞에서 양팔을 서로 교차하며 돌려주는 '오버스텝', '오버타임' 신호를 선생님과 함께 따라해보며 기억합니다.

 



경기 규칙에 대해 이해했으니, 곧바로 리드업 게임인 라인터치 핸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직은 경기 구역과 골에리어영역에 대한 규칙이 익숙하지 않아서 '라인크로스' 반칙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계속되는 시도 끝에 라인을 넘지 않고 터리하여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인데요.

이 게임은 라인을 터치해야 득점이 가능하기에, 게임 중에도 의식적으로 바닥을 계속 보는 것이

나중에 핸볼 경기 운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차시의 마지막 활동으로 드디어 핸볼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핸볼의 시작과 끝은 항상 상대팀에 대한 예의를 갖춰 라인업하여 인사하는 것!

라인업하며 인사하면서 부상 학생이 없는지, 모두 핸볼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학생들이 아직 손수비에 익숙하지 않아 '페널티드로' 상황도 나왔는데요.

핸볼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겪으면서

규칙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과열되자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공격하고 수비할 수 있을지 스스로 또는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각 팀의 다친 학생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라인업하여 상호 간 예의를 갖춰 인사한 후 시뮬레이션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시뮬레이션 내용은 어떠셨나요?

핸볼 경기를 위해 수비 방법과 공격 전술까지 알차게 담은 시뮬레이션도

이제 마지막 한 번의 수업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첫 번째 차시와 비교하였을 때 핸볼과 함께 폭풍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