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핸드볼협회 핸볼사업팀입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유소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5일 서울 이문초등학교에서 세 번째 '핸볼 교원직무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핸볼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 하나로 삼삼오오 모여주신 선생님들!
연수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번 교원직무연수의 강사를 맡아주신 이상은 선생님께
핸볼의 용품, 규칙, 수업 방법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몸풀기로 패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정해진 구역 내에서 상대 팀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고 20회 이상 패스를 주고받으면 승리하는 게임인데요,
패스 게임을 통해 처음 만져본 핸볼 공과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밍업이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핸볼의 기본 기술들을 배워볼 차례인데요!
핸볼 공을 하나씩 나눠 갖고, 패스와 슈팅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안정적인 패스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캐치!
두 손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안전하게 공을 받는 연습부터 진행했습니다.
뒤이어 한 명씩 돌아가며 슈팅 연습까지 해보았는데요,
온몸을 사용하여 역동적으로 슈팅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D
핸볼의 기본 기술을 모두 익혔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핸볼 경기에 앞서 핸볼의 규칙을 배울 차례!
이상은 선생님께서 핸볼의 주요 규칙을 단 네 가지로 간추려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규칙을 모두 배웠으니 드디어 직접 핸볼 경기를 해볼 시간입니다!
각자 역할이 적힌 핸볼 조끼를 갖춰 입고, 경기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핸드볼과 핸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과도한 몸싸움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
선생님들께서도 핸볼에서 적용되는 반칙의 기준을 이해하고,
서로 간에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볼스태프의 지휘 아래 빠르게 빈 공간을 찾아 이동하는 주황 팀 선수들과,
이를 막기 위해 수비 태세를 갖춘 파란 팀 선수들 사이에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답니다!
경기 중 볼이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나갔을 때는, 가장 가까운 사이드라인 마크에서 공을 던져야 한다는 규칙도 익혔는데요!
경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세부적인 규칙들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
선생님들의 열띤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세 번째 핸볼 교원직무연수!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교형 스포츠 '핸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