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볼 사업팀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공에 조금씩 익숙해진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핸볼은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팀 스포츠인데요!
이번에 소개할 핸볼 체육 수업 시뮬레이션 –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혼자서 공을 다루기 보다 친구와 함께 공을 주고받는 연습에 도전했습니다.
준비 체조로 몸을 가볍게 푼 후 지난 시간에 배운 스텝을 하나씩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텝을 잘 기억하고 있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핸볼의 기본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패스'인데요.
패스를 배우기 전, 공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나에게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공을 전달해보고
선생님을 따라 바닥에 굴려도 보고, 바운드도 시켜보고, 앉아서도 전달해봅니다.
다음은 놀이형 게임인 '폭탄(공)돌리기'와 '공 전달 릴레이' 놀이형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전달해보면서 공 전달 능력을 기르고 협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습니다.
공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정식으로 패스를 배워볼 시간입니다.
대부분의 1-2학년 학생들은 날아오는 공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1. 상대방에게 손바닥을 보여주고
2. 작은 세모를 만들어
3. 안전하게 공을 받는다.
이 세가지를 기억하여 안전하게 공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한, 피구에 익숙해진 친구들이 많아 던질 때는 세게 던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받기 좋게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킵니다.
패스 방법을 배웠으니, 간단한 패스 응용 게임 '컬러 헌터'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부르는 색깔의 조끼를 입은 친구에게 빠르게 공을 패스해야 하는데요.
패스 하지 못하고 공을 가지고 있게 된 친구는 탈락합니다.
상황 판단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이 요구되는 응용 게임입니다.
다음은 기초 기술 '슈팅'을 배워봤는데요.
처음 슈팅을 배운 시간이라, 라인 뒤에 서서 핸볼 고래들 향해 공을 던지는 스탠딩 슈팅을 배워봤습니다.
기본 자세를 잘 배웠으니, 다음 시간에는 멋지게 스텝을 밟고 던지는 슈팅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패스와 슈팅, 핸볼의 기본 기술을 처음 배워봤는데요.
남은 수업에서도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저희는 세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