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볼사업팀입니다.
어느덧 20개의 포스팅을 향해 나아가는 핸볼 원정대!
열여섯 번째 방문한 학교는 바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은로초등학교입니다.
배움의 열정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던 현장, 바로 보러 가시죠!
먼저 핸볼 전문 강사 선생님과 함께 첫 인사를 마친 후,
핸볼 공을 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핸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생도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의 스펀지형 공이라 맞아도 아프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이어서 강사님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진행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풀었주고,
심박수도 점차 올려주며 본격적인 수업을 준비했답니다.
첫 번째로 배운 기본 기술 은 '패스' 입니다!
처음엔 공과 친해지기 위해서 2인 1조로 나뉘어 공을 주고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공을 바닥에 굴려서도, 던져도 보며 친구와 함께 공을 주고 받았습니다!
공과 어느정도 친해진 후, 패스의 기본, 숄더 패스 자세 배워봤습니다!
강사님의 시범을 따라 학생들이 직접 자세를 흉내 내며 자세를 익혔습니다.
다음은 골대 앞에서 슈팅 자세를 배워봤는데요.
특히 ‘골에리어라인’을 밟거나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은 선을 지키며 점프 슈팅을 시도했고, 슈팅 후 골대에 들어간 공은 골대 뒤로 돌아가서 주우며 올바른 습관을 익혔습니다.
슈팅 자세를 배워본 후, 골에리어라인 앞으로 달려가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점프 슈팅을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슈팅 이후 골대에 들어간 공을 꺼낼 땐, 골대 뒤로 돌아가 주울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다음은 핸볼 경기를 해볼 차례!
경기에 앞서 핸볼 조끼를 활용해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장’ 역할은 팀을 대표해 친구들과 상의 후 역할을 정하고, 경기 시작 전 상대팀 주장과 가위바위보를 통해 선·후공을 결정할 수 있는데요!
핸볼 역할 중 '주장'역할은 팀을 대표하는 역할로서,
친구들과 상의 후 핸볼 역할을 정할 수 있고 경기 라인업 후, 상대팀 주장과 가위바위보로 선, 후공을 정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주장을 맡은 학생이 같은 팀 학생에게 조끼를 나눠주며 역할을 정하고 있습니다!
역할을 지정할 땐, 세트 사이에 친구들과 자신의 역할을 바꿔 소외되는 친구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경기 시작, 초반엔 학생들이 공만 따라다니며 몰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강사님은 “골을 넣으려면 패스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골드로 상황’에서는 골에리어라인 안에서 원패스 후 슈팅을 해야 한다는 규칙도 함께 설명했습니다.
처음엔 다소 어려워했지만, 반복적으로 경기를 하며
학생들이 점점 규칙을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핸볼 경기가 진행이 잘 될지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누구보다 경기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습니다👏
서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덕분에 강사님도 흐뭇한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핸볼 경기를 끝으로 서울은로초의 핸볼 파견 강습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서울은로초 학생들에겐 작은 손으로 공을 힘껏 던지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핸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
다음 원정대가 방문할 학교는 어디일지, 기대해 주세요!